울산중부소방서 드론·CPR전문의용소방대, 입화산서 안전사고·산불 예방 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와 CPR전문의용소방대가 11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입화산 등산로 일대에서 합동으로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습니다.이날 활동에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 산불예방 방송 계도 활동을 펼치는 한편, 등산로 구급함을 점검하여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목포항에 들어온 퀸제누비아2호.
두꺼운 철판으로 된 뱃머리 아래쪽이 사고 충격에 종잇장처럼 찌그러졌다.
갈라진 선체 틈에는 수풀과 나뭇가지가 엉겨 붙어 있다.
배 앞에서 뒤쪽으로 섬과 부딪친 흔적이 길게 생겼다.
2만 6천 톤급 대형 여객선이 섬과 충돌했지만 선체에 구멍이 뚫리거나 침수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퀸제누비아2호가 부딪친 곳은 족도 남서쪽 해안.
돌로 이뤄져 있었지만 충돌 지점의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배가 미끄러지듯 섬에 올라타며 충격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가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서 섬을 정면으로 들이받았기 때문에 충돌 지점이 조금만 비껴가 단단한 바위 등에 부딪쳤다면 피해는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