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작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해 토양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신청 대상은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수도 모스크바 인근 열병합 발전소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대형 화재가 발생하며 일대 주민 수천 명의 난방 공급이 끊겼다.
이 발전소는 크렘린궁에서 불과 12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본토 발전소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최대 규모 공격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 70여 대를 격추하고, 전선에서 마을 세 곳을 추가 점령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선 예정대로 미국과 우크라이나, 유럽 대표단이 미국이 마련한 종전안 초안을 놓고 세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돈바스 전체 양보, 우크라이나군 절반 축소 등이 담긴 종전안이 우크라이나에 일방적으로 불리하다는 평가 속에 미국과 우크라이나 양측은 현재까지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결과를 낙관했다.
종전안에 우려를 표한 유럽도 미국 측에 자체 수정안을 건넸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평시 군대 규모를 미국이 제시한 상한선보다 20만 명 늘리고, 돈바스 전체를 넘기는 대신 현재 전선에서 협상할 것 등을 제안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7일을 합의 시한으로 못 박은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의 종전안이 최종안은 아니라며 수정할 여지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종전안에 반발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미국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