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의회 이상걸 의원(사진)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초선 의원인 이상걸 의원은 가 선거구(온산·온양·청량·서생·웅촌)를 지역구로 하고 있으며, 제8대 울주군의회 전반기에는 경제건설위원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후반기에는 경제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안전·복지·재정·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량 삼정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문제와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어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보강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난예방 조례를 발의해 종합 재난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공공시설 운영 손실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울주군의 경영·조직진단 및 원가분석 추진을 이끌며 재정 건전성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 요구, 노후 CCTV 대규모 교체 추진 등 주민 체감형 정책에도 적극 나서 지역 안전망과 생활 편의 향상에 힘써 왔다.
이상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군민과 동료 의원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 불편 하나까지 귀 기울이며, 군민이 변화와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은 25일 군의회 의사당 4층 로비에서 최길영 의장을 통해 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