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한해동안 소득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농업인 교육이 농업인 참여도는 물론 교육성과가 전년에 비해 차별화를 보였다는 평가를 내렸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21세기 지식농업 시대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영농기술교육 등 모두 5개 과정 15만8천811명 계획에 1만8천318명이 많은 17만7천129명을 교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교육은 돈이 되는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영농기술교육의 경우 기능성 채소와 수출 난, 기능성 버섯, 흑염소 과정을 신설해 유통과 수출교육에 대한 비중을 높여 농가소득증대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실시한 정보화교육 외래강사 비율을 45%까지 높여 양보다 질을 중요시했으며 새해영농설계교육과 여름철 현장 농업인교육은 당면한 영농상 문제점를 강사와 대화를 통해 성공적인 영농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
한편 전남도농기원은“올해도 지역특화 및 수출농산물 신기술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급변하는 국제 농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 정보화마인드 구축에 교육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kje@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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