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기업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광주상공회의소 등 경제시민단체와 공동으로「기업사랑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금년을 “기업 氣살리기 원년”으로 정하고, 「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기업사랑운동 5대 중점과제 ① 기업사랑협의회 구성‧운영, ② 기업사랑 한마음대회 개최 ③ 기업인 예우조례 제정, ④ 훌륭한 기업 및 기업인 발굴 홍보, ⑤ 기업사랑 캠페인 및 토론회 개최 우선, 기업사랑운동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초에 경제‧시민단체와 유관기관 등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기업사랑협의회」를 구성하고, 11월 하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 근로자, 일반시민 등 지역 내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기업사랑 한마음대회」를 “노사평화선언”과 병행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또는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업인 예우조례」도 제정을 추진(입법예고 중, 11월 공포 예정)하고 있다. 또한, 훌륭한 기업인을 적극 발굴하여 시상하고 공적내용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기업인의 명예를 선양하는 한편, 지역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업의 날”을 확대 운영하고,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나 기업인의 이름을 주요 도로명이나 교량명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예) 기아로(기아차공장~상무주공A), 삼성로(광산IC~흑석사거리) 한편, 기업사랑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기업사랑운동 캠페인과 토론회를 개최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경제단체 주최의 지역경제 포럼활동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관은 “우리 사회에 팽배한 반기업정서를 완화하고「1등광주 건설」의 핵심 관건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우호적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최근에 마련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조와 시민단체를 포함한 전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기업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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