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발랄한 율동과 숨은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댄싱 경연 무대가 마련된다.
함평군은 제5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인 내달 4일 나비축제 제2무대 열린문화마당에서 청소년들이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일 댄싱 경연대회를 연다.
군은 나비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건전한 놀이문화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 댄싱 경연대회’를 개최해 왔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고 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2개팀으로 나눠 겨뤄지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3일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을 가리게 되며, 참가종목은 힙합, 테크노, 브레이크 댄스 등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상은 초등부 최우수 50만원, 중·고등부 최우수 80만원 등 9개 팀을 선정, 총 29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25일까지 인터넷(www.inabi.or.kr)이나 군 총무과(☎061-320-3258,3264)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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