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수출이 고유가 지속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들어 5개월 연속 수출 20억달러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5월 현재 수출은 119억3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억9100만달러에 비해 무려 83.9인 54억4700만달러가 늘어 수출증가율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44억3100만달러)에 비해 26.1가 늘어난 55억 8700만달러로 집계돼 5월까지 무역수지는 63억51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도가 밝힌 수출 10대 품목은 ▲반도체가 41.9 (50억1238만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컴퓨터가 22.1(26억4066만달러) ▲자동차 5.2(6억2336만달러) ▲영상기기 4.8(5억6891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으로도 신규 유망수출기업의 발굴과 함께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박람회 참가 등 종합적인 수출지원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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