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소비생활센터』소비자권리보호의 중심기구로 자리매김
  • 김동림
  • 등록 2004-07-23 11:20:00

기사수정
지난해 7월 24일 문을 연 강원도 소비생활센터가 개소 1년이 지난 현재 지방소비자보호의 중심기구로 자리매김하면서 도내 소비자의 권리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강원도소비생활센터는 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파견된 부장급 1명과 전담공무원 1명 등 2명으로 인력을 구성하여 인터넷, TV홈쇼핑, 방문판매 등 새로운 형태의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로부터 도민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와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ㆍ교육, 소비자보호시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신청 150건을 접수ㆍ처리하였다.특히, 소비자 피해구제건수중 소비자단체를 통해 해결이 어려웠던 경우가 30여건을 차지하고 있어서 자칫 권리행사를 할 수 없었던 일을 센터가 설치되므로써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중심의 열린 서비스를 실행해 옮겼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 권리의식 확대와 피해유형에 대한 홍보계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소비자교육은 피해취약계층에 대한 사례중심의 교재를 작성하여 동해 북평고등학교생 청소년피해예방교육, 묵호여중생 교육, 영월군 주천농협 주부소비자대학, 공무원교육, 노인소비자교육 등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1,10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소비자 피해예방홍보는 일간지 29회, 라디오 140회 등 총 157회를 실시해 건강식품ㆍ다이어트식품 등 허위 과장광고에 대한 주의요령, 인라인스케이트ㆍ김치냉장고 등 상품구입시고려사항, 해외패키지 여행상품 이용시 주의사항, 신용카드 사용시 유의사항, 가정용 소형 믹서기 사용시 유의사항, 스크럽 화장품으로 인한 위해사례, 예식장 관련 소비자 불만 실태, 다단계판매 피해실태, 승용차 어린이 안전 등 해발생이 우려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신속한 홍보계도를 실시했으며 소비자상담매뉴얼과 소비자보호관련 법령집을 제작하여 소비자단체 및 기관단체에 배포하여 소비자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처럼 소비생활센터가 설치되므로써 소비자 권리와 피해예방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되고 전문성을 요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는 등 소비자행정서비스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도에서는 앞으로 노인, 학생, 여성 등 피해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방문교육 및 집회교육, 공무원교육원 교육과정으로 편성운영과 시군공무원 월례 조회등 소비자 홍보 교육을 강화하여 반복되는 소비자 피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소비자단체와 공동조사사업을 시행하므로써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의료, 법률, 금융 등 전문성을 요한는 분야에 대한 피해구제를 활성화하여 소비자 권리보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