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추청벼 등 고품질벼 재배면적 확대로 품질 고급화
경기도가 맛, 건강, 환경을 생각하고 쌀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벼(추청, 고시히카리 등)를 올해 재배면적 114천ha 가운데 97%이상(110천ha) 확대 재배하여 쌀의 품질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농가들이 고품질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특히 지난해보다 화학비료 12.8%, 농약 18.6%를 적게 주어 밥맛이 좋아지고 까락과 싸래기가 덜 생겨 쌀의 품위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미는 타지역 쌀보다 80kg 가마당 2만~2만5천원까지 높은 가격에 거래 되고 있는 실정이며 여기에 지난 9월1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쌀 작황 발표에 따르면 10a(300평)당 예상수량이 지난해보다 6.7%증가한 479kg(2003년 449kg)로 올 경기도의 쌀생산 예상량은 531천톤(369만석)으로 [지난해 514천톤(357만석)]예상된다고 발표, 생산량 또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10a당 수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인 7월 상순~8월 상순 사이에 기온이 높고 일조시간이 많아 이삭당 낟알 수가 증가와 쭉정이 발생비율도 전년에 비해 줄었으며 집중호우, 태풍, 병충해 등 피해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종생산량은 11월초 발표된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벼 재배면적 확대·유지 및 브랜드화,차별화로 전국 최고의 ‘경기미’를 지속적으로 고급화시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쌀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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