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김향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리, 수완리, 신가리에 140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수완지구 택지조성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수완 지구는 용지보상비, 조성비등 9,830억원이며 단독주택 1,399세대, 공동주택이 25,066세대등 총 26,465세대 이중 학교시설은 초등학교 9, 중학교 5, 고등학교 4개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수완지구는 96년 4월에 개발 승인되어 재해, 환경, 교통영향 평가 등 평가를 완료하고 광주광역시로부터 실시 계획을 승인 받아 200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수완지구 택지사업은 친환경, 생태,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기존 신도시보다 높은 녹지율과 낮은 인구 밀도 등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특히 단지내 테마계획을 도입하여 패션거리 , 도자기거리 , 예술인 마을 등 특성화된 상업지역, 풍영정천을 따라 공원, 녹지, 호수공원등이 연계되어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상업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