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행정수도 재추진 충청권 한목소리 @@@0@@@red
  • 윤만형
  • 등록 2004-12-17 12:57:00

기사수정
  • 이원종 도지사, "실행력있는 행정수도 대안 제시돼야" @@@0@@@blue
'신행정수도 건설'의 지속추진을 요구하는 500만 충청인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후속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10월 21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10월 22일 긴급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신행정수도건설은 국가 중요정책으로 지속 추진되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또 10월 23일에는 충청권 시민사회단체 비상대책회의, 10월 26일 충청권 신행정수도사수 비상시국회의 결성 등을 통해 신행정수도건설 비상시국 결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시민단체의 역할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는등 신행정수도건설의 지속적 추진을 요구하는 충청권 도민들의 의지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이원종 충북지사와 심대평 충남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10월 28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충청권 지역민의 상실감과 허탈감,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감 고조 등 지역 여론을 전달했으며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한 확고한 의지표명과 대안제시를 촉구했다.신행정수도 지속 추진에 대한 충청권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의 의지와 요구 강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은 지난 11월 5일 시민사회단체·대학·광역 의회·지역원로 등 1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신행정수도 사수 충북비상시국회의'를 출범시켰으며 충남과 대전도 신행정수도 사수 1만 연기 군민 궐기대회가 개최된 11월 22일 '신행정수도사수 범충남연대'와 '신행정수도지속추진 범대전시민연대'를 각각 발족시켰다. 이들 충청권 3개 시·도 조직은 12월 대규모 상경집회를 앞두고 조직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3개 시·도의 조직은 대표단과 집행부를 구성, 향후 충청권 집회는 물론 세미나와 1000만명 서명운동, 수도권 및 전 국민 홍보, 정부 및 정치권 항의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원종 도지사는 11월 25일 신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에 따른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현지 조사차 충북도청을 방문한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수도권 과밀화 방지 및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신행정수도는 반드시 재추진 돼야 한다"고 말하고 "신행정수도와 관련해 정치권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정부의 대안이나 정부와 합의가 안된 정치권 대안은 실행력이 없으며 신행정수도 건설의 본질과 원칙에 입각,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합의를 거친 대안이 제시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 지사는 또 "신행정수도 건설이 중단된 만큼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균형 배분을 조속히 추진하고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을 즉각 중지해야 하며 직접적인 주민 피해 보상 대책과 개발행위 제한 해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6.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