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등 광주건설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그 세부실행계획수립과 체계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광주시는 시 공무원과 대학, 연구원, 산업체 등 40명의 시정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광주발전전략연구단을 1. 31일 발족한다. 광주발전전략연구단은 산업경제,문화관광,시민복지,생태환경,도시기반 등 시정 주요 분야별로 각각 10명 이내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국가간은 물론 세계 각 도시간에 지식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시대 환경에서 이에 적절히 대응할 정책 네트워크 성격을 띠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1년 동안 운영하는 광주발전전략연구단 은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연구와 분석, 신규시책개발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1등 광주건설 5개년계획 실행을 위한 세부적인 실천수단들이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여타 연구회와는 달리 광주발전전략연구단 은 주로 조찬모임 성격의 분야별 소모임과 워크샵 등을 매월 개최하고, 분기 1회 연구성과발표회를 거쳐 연말에 최종 연구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단 운영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광주시는 정책개발활성화를 위해 조직내외의 우수한 정책구상과 아이디어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금년 상반기중 전국을 대상으로 정책구상논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각계 전문가의 우수정책구상을 시책화할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시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정책구상이 시책으로 연결되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직 내 정책개발 아이디어 대상 을 실시, 우수 시책 개발자에게는 포상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하였다. 광주시는 앞으로『광주발전전략연구단』이 충실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제시하는 등 1등 광주건설 을 위한 태스크 포스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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