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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예방대책 마련
  • 박경헌
  • 등록 2005-03-04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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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30일까지 대형화재 취약대상 138개소에 대해 종합진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4월 30일까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사고가 빈발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예방대책의 주요 내용은 ▲주요 취약대상 특별소방검사 실시 ▲화재예방 교육, 홍보활동 강화 ▲산불예방활동 및 진압지원 등이다. 먼저 3월 중에는 건축, 전기, 가스, 시민단체와 더불어 특별점검반을 구성하고 청소년시설 6개소, 교육원 11개소, 지하철역사 13개소에 대한 안전시설 관리상태 및 자체 방화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4월 중에는 각 소방서별로 검사전담반을 구성하여 대형화재 취약대상 138개소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불법, 불량사항 적발 시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 역사에 대해서는 소방시설공사업체 등 소방시설 전문가가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하여 매월 15일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 화재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한 역장 및 방화관리자에 대한 소방시설 작동 요령 및 비상탈출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에게 한 발 다가 선 화재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한다는 취지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대 시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취약시설은 현장을 직접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8톤짜리 특장차를 개조하여 소방교육용으로 제작된 특수차량으로 내부에는 불이 났을 때 대피하는 훈련과 소화기 사용 등 여러 가지 소방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봄철은 실효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어느 때보다 산불의 발생위험이 높다고 보고 주요 등산로 주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소방헬기를 이용한 순회감시 및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소방안전본부는 봄이 되면 산이나 야외로 나들이 기회가 많아지는데 이때 함부로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하여 산림화재(산불)가 많이 발생함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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