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확보 총력 전개
  • 박경헌
  • 등록 2005-08-26 09:25:00

기사수정
  • 전남도, 국고예산확보 국회차원 초당적 협력 당부
전남도는 도정 주요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확보를 위해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회차원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모 음식점에서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을 초청, 당면 주요도정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2006년도 국고예산 확보에 지역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지사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남도와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영암군 삼호읍과 해남군 산이면 일원에 개발예정인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과 관련 2천300만평 간척지 양수․양도와 인프라 구축에 따른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박지사는 또 현재 입지선정에 대한 연구용역중인 광주.전남 공공혁신도시 건설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이 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지지를 건의한데 이어 개청이래 109년만에 이전하게 될 남악신도청사 개청식에도 지역 국회의원의 참석을 요청했다. 정부예산과 관련해 박지사는 지난3월 주요현안사업 220건 5조1천672억원을 선정, 각 부처에 요청한 상태로 지난해 확보액 3조9천481억원보다 2천21억원이 증액된 4조1천502억원이 중앙부처예산안에 반영돼 현재 기획예산처의 심의를 마치고 검토중에 있어 국회차원의 추가증액을 요구했다. 도는 특히 이 가운데 필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부처예산안에 당초부터 미 반영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 200억원을 비롯 첨단수출농산물생산단지 조성비 194억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비 15억원, 율촌 제1산단 자유무역지역지정 200억원 등에 대해 추가반영을 요구했다. 또 부처예산안에 반영됐으나 기획예산처 심의과정에서 삭감된 국립청소년 스페이스 캠프 100억원을 비롯 영산강고대문화권특정지역지정 및 개발 15억원, 섬진강영상문화벨트조성사업 등에 대해서도 국회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당초 요구액보다 적게 반영돼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한 무안국제공항건설 마무리 사업비로 450억원중 59억원이 반영된 것을 비롯 목포-광양고속도로 건의액 4천억중 590억, 전주-광양간고속도로 조기완공을 위한 건의액 3천억원중 1천460억, 목포신항 및 배후철도 건설비 건의액 294억원중 89억원이 반영돼 추가증액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순기에 의한 국회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비롯 예산이 확정될 때 까지 지역출신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조체제를 구축,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