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정확한 지식습득과 금연·절주를 통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흡연 및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3일 담양고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황란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 ‘청소년 흡연 및 음주실태와 폐해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황 교수는 이 자리에서 “청소년은 세포와 조직, 장기 등이 아직 완전하게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담배나 알코올 같은 독성물질과 접촉할 경우 그 손상 정도가 성숙한 세포나 조직에 비해 큰 영향을 끼친다” 며 “청소년기부터의 흡연과 음주는 결국 10~12년 정도의 생명을 단축하게 된다” 강조했다 한편 담양군은 범 군민 금연운동을 위해 보건소 내에 ‘금연클리닉센터’(☏380-3956)를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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