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동구 무용분과 한가을 .한춤 정기공연 -
인천시 남동구 문화예술회가 주최하는 제4회 무용분과(회장 장정아) 정기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인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춤을 선보인다. 지난 1998년 제1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용공연을 선보이며 구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남동구 문화예술회 무용분과는 한국전통춤의 맥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한가을 . 한춤 정기공연은 총11개의 무용작품이 선을 보이는 가운데 첫 번째 작품은 화려한 의상과 함께 빠른 박자와 생동감 넘치는 부채춤을 시작으로 태평무, 장고춤, 한량무, 사물판굿 등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고루 선보인다. 특히 이날 특별공연으로는 김국진 국악원, 인천 청소년 풍물단, 인천시립무용단 소속 송성주 무용수가 특별출연해 관객들에게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초청공연으로는 구월3동 자치센터 무용동아리와 남동구를 빛낸 미래의 춤꾼들인 학생들이 출연해 볼거리제공과 함께 관객들의 흥을 돋군다. 이번 공연의 총 안무를 맡은 장정아 무용분과 회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도와주고 있는 무용분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한 우리 춤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공연을 위해 인천시 남동구청, 인천시립무용단,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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