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지관광객 방문편의 위해...순천만갈대축제장까지 연계 운행
전남도는 ‘맛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펼쳐지는‘제1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이번 축제기간동안 남도의 맛을 찾아 방문하는 많은 외지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광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비엔날레 행사장을 경유해 낙안읍성 행사장까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또, 낙안읍성에서 광주 두암터미널을 경유해 광천터미널까지는 매일 오후 3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으로 있다.개막일인 18일은 광주에서 오전 10시부터 낙안읍성에서는 오후 6시부터 4회만 운영되고, 폐막일인 오는 23일에는 광주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낙안읍성에서는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4회만 운영된다.특히, 토·일요일에는 9회 운영되는 등 운행시간을 다소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아울러, 순천시에서도 낙안읍성민속마을과 순천만 갈대축제(10월14~22일)가 열리는 순천만을 왕복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양쪽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시에 9회씩 운행된다.도는 셔틀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홈페이지(www.namdofood.or.kr)에서 확인하고 기타 서울-여수 항공노선, 서울·부산-순천 철도노선, 순천·벌교-낙안읍성 시내버스 등의 교통편의도 안내할 계획임을 밝혔다.한편, 도 관계자는 “셔틀버스로 다시 돌아올 때는 마지막시간에 많은 인원이 몰려 차를 못 타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광주에서 1호차(첫 번째 차)를 승차하신 분은 낙안읍성에서도 1호차(첫 번째 차)를 타야한다”고 말했다. 전남 김 선 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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