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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한전간 의정부전력소 이전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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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0-16 0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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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용현, 민락지구 집단민원 해결 신거주지 각광 예상
의정부시와 한전은 지난달 29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의정부전력소 이전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의정부 전력소의 이전과 인근지역 고압 철탑에 대한 이전에 전격 합의 했다.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 의정부전력소는 시를 비롯하여 경기북부와 서울북부지역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국가중요 기간시설로 1984년도에 설치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의정부전력소의 건립 당시에는 주변지역이 농경지와 벌판이었으나 그 동안 주변이 꾸준히 개발되어 전력소가 아파트 단지내에 위치하게 되었고 송전탑이 아파트 및 학교 중심지역을 지나가고 있어 수년전부터 인근 주민들로부터 이전에 대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그 동안 수년에 걸쳐 한전당국에 그 대책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요청 하였으나 이전에대한 사업비 과다와 지역여건상 지중화 불가등의 사유로 별 진전을 보지 못했다.지난 5.31 지방선거 이후 김문원 의정부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지시와 임기내 이전 완료를 목표로 강한 의지를 보임으로서 시와 한전간에 이전후보지 물색과 이전 방법 등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던중 지난 8월 강성종 의원과 김문원 시장간의 전력소이전을 위한 시청내의 테스크포스를 결성하는데 합의함에 따라 시와 한전간에 수차례 걸친 대화 끝에 2006. 9. 15 의정부전력소 이전추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협의회는 의정부시에서 재정경제국장외2명, 한전에서는 송변전팀장 외2명과 1명의 국회의원 보좌관 등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9월 29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통해 서로 위원 상호간 상견례를 겸한 쌍방간의 의견제시와 향후 추진일정등에 대하여 1시간 가량 논의 했다.시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전력소 이전 후보지를 결정하고 약 2천억원 내외에 이르는 사업비 부담 등 구체적인 일정등에 대하여 정기 또는 수시로 만나서 게속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앞으로 의정부전력소, 송전탑 등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금년내에 쌍방간 이전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사에 착수해 빠른시일내에 전력소와 고압송전탑이 모두 이전하게 되며, 이로써 의정부시 용현동, 민락동 일대의 주민불편사항이 완전히 해소돼 용현, 민락1.2지구 등이 신흥주거지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뉴스협찬의정부 중앙병원.장례식장 - MRI. CT.종합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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