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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수목원'등산로 이용자 급증
  • 박경헌
  • 등록 2006-10-1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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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등산로 정비로 건강한 월빙 산행 장소 제공 -
소백산맥을 이루는 운장산의 지류로써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해 울창한 숲과 맑은 물, 대단위 금낭화 자생군락지 등의 천해의 자연조건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살려 자연학습 및 국민의 정서함양과 보건휴양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성하여 운영 중에 있는 대아수목원내 등산코스가 수목원 및 주변경관과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움으로 도내는 물론 타지역 등산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등산로 전구간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내방객의 안전뿐 아니라 편익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울창한 녹음 사이로 개설된 등산로는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상쾌한 산행으로 등산객에게 사랑을 받을 뿐 아니라 봄에는 수목원내 철쭉이 붉은 구름처럼 피고 군락으로 자생하는 금낭화가 복주머니를 주렁주렁 달고 지천으로 피어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설레고도 남는다. 가을이면 들국화 등 온갖 야생화가 만개하고, 단풍으로 붉게 물든 숲을 보면서 가을 산행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게 된다. 대아수목원의 수려한 가을단풍을 맛볼 수 있는 시기는 10월 20일경부터 11월 10일까지가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행중 힘들때 봉오리마다 휴식을 취하면서 경관을 조망하는 전망대가 3개소에 설치되어 있어 기쁨이 배가된다. 대아수목원 등산로는 2005~2006년 동안 총공사비 3억 5천만원을 투입 13.6Km의 등산로를 조성,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오고 있으며 특히 주요 등산로에 목재계단, 가이드 로프를 설치하여 더욱 쾌적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조성되었다. 또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숲터널이 된 순환임도를 거닐어 보는 것도 낭만적일 것이다. 또한 대아수목원 등산로는 등산 소요시간이 2시간 ~ 4시간 정도로 다양한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이용자의 체력과 산행 취향에 따라 시간대별로 코스를 선택 등산을 즐길 수 있어 웰빙 건강숲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등산과 가족단위 쉼터, 유치원, 초ㆍ중학교, 각종 종교단체 학습 및 모임장소 등으로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 등산코스와 등산 소요시간은 아래와 같다. ㆍ1코스 : 주차장 → 제1, 2전망대 → 숲속교실 → 주차장(5.3Km : 2시간) ㆍ2코스 : 주차장 → 제1, 2, 3전망대 → 수생식물원 → 주차장(6.2Km : 3시간) ․3코스 : 주차장 → 제1, 2, 3전망대 → 금낭화군락지 → 주차장(6.8Km :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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