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정책학회등 4개민간단체가 공동주관한『제2회 그린시티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섭 담양군수는 지난 19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에 참석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담양군은 올해 그린시티 선정으로 지난 2004년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비해 한등급 격상돼 대내외적으로도 군의 위상을 드높임은 물론 살맛나는 담양 건설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을 비롯하여 그린시티로 지정된 자치단체는 환경부로부터 환경 관련 예산의 우선적 지원과 국내외 홍보, 선진 환경자치단체 견학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그린시티 현판과 그린시티 로고를 통해 자치단체를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다. 이번 제2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에서는 순천시가 대통령상, 담양군과 충북 제천시가 국무총리상, 여수시, 경남 진주시, 남해군, 경기 성남시 충남 태안군 등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 이광영 기자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