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10월 31일 지방경찰청 대강당에서 北 핵실험 강행이후 관내 국가중요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찰 대테러관계자 120여명에 대하여 대테러 간담회 및 집체교육을 실시,각 시설별로 자체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장비보강 등 각종 테러 예방활동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교육은 시설별․테러 유형별 현장 대응요령과 각종 재해.재난대비 행동요령 교육으로 시설 안전관리책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으며, 최근 실시한 중요시설 점검시 도출된 문제점과, 자체 방호 및 안전상 미흡한 사항들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인천경찰청 대테러 관계자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 등 국내.외적으로 테러.안보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중요시설 지도점검에 이어 금번 대테러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 실시, 테러 예방활동과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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