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 후원과 담양문화원의 주관으로 지난 12일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종합예술제 “희망 한 그릇” 공연이 이정섭 군수를 비롯 전이규 문화원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이번 공연에서는 담양 문화원 문화학교에서 공부한 아마추어 국악인들이 고전무용을 비롯 설장구, 민요, 판소리 등 그동안 땀 흘려 배운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특히, 이번 발표회때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의 맥을 잇고 있는 박은하 선생의 승무와 제7회 박동진 명창.명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권하경(담양읍 삼만리)의 판소리 한마당 등 특별공연도 있었다.또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담양 묵우회원들의 서예작품 20여점이 전시돼 담양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예향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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