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도청 및 도로변에 현수막과 배너기 등 설치대대적 유치분위기 조성
전남도는 11일 ‘세계박람회사무국(BIE)’의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상황에 대한 현지 실사를 앞두고 박람회 유치열기를 점화시켜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도청사 외벽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용 대형 현수막과 청사내 민원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곳에 홍보용 배너기 20개를 각각 설치했다. 도는 또, 도청 직원차량 800여대와 도청을 찾는 많은 민원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용 차량 스티커 부착 및 각종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있다.아울러, 차량통행이 많은 영산강 하구둑 도로변과 목포하당 도로입구에서부터 도청까지 5km의 가로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용 배너기 300개를 설치했다. 도는 이와 함께, 도지사의 시군 현장사업장 방문시 박람회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100만인 서명운동과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BIE 실사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12일 김영록 행정부지사 주재로 세계박람회 BIE실사 대비를 위한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회의에서 시군이 앞장서서 기관단체, 민간사회 단체, 금융기관 등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남이 선도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오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BIE실사때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전국적인 유치 열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근 중앙유치위원회와 함께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도내 지역의 유치 붐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시.군별 사이클 릴레이와 주요 인사 서명행사 등 홍보 이벤트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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