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공연예술의 저변확대와 문화수도에 걸맞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도심속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문화 향수 기회 제공 및 시민문화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광주에 소재한 중ㆍ고ㆍ대학 및 일반(청소년)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공연예술활동에 동아리별로 100~200만원(공연1회기준)까지 총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3월 29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오는 4월부터~11월까지 터미널,역,공항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야외 공연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여 동아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면서 창작 역량을 높이고 지역 공연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지수를 높이는데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36개 예술동아리(중ㆍ고21,대학생13,일반2)에 총 40회의 공연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도심속 공연 활성화로 새로운 공연문화를 창출 시키고 청소년 공연 예술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문화예술과(☎613-3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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