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6일, 8일 사장교 주탑부 우물통(5,600톤) 거치 완료 … 오는 2011년 준공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은 4월 6일, 8일 이틀간 국내 최대 해상사장교인 “목포대교(북항~고하도)”의 교량 주탑부 우물통 거치공사(총중량 5,600톤)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04.11 공사착수 이후 예산부족 등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추진이 오는 ’1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목포대교는 목포 북항(죽교동)에서 고하도(충무동)를 잇는 국내 최대의 3경간 연속 사장교로서 길이가 3,060m에 이르는 해상교량으로써, 동 교량이 완료되면 목포 신외항과 대불공단, 무안국제공항 등과 연계하여 원활한 물류수송 등 낙후된 서남해권의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익산국토청 이대곤 도로시설국장은 “이 다리는 목포시의 市鳥인 仙鶴이 비상하는 형상의 아름다운 해상교량으로서 물류수송뿐만 아니라 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앞으로 해상교량 건설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관광자원화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 경제발전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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