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공연예술 활성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공연 티켓비를 할인하는 ‘사랑의 티켓’을 운영한다. 티켓종류는 3종류로 5천원인 학생권은 3천원에, 일반권 중 1만 5천원은 7천원, 1만원은 5천원에 구입해 연극, 무용, 음악 공연등 원하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구입은 1인 1일 6매(월12매), 학생은 단체구입도 가능하며 티켓 판매점인 충장서림, 삼복충장점, 삼복운남점, 시청복지매점, 영풍문고 터미널점 등 시내 5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총 45개 작품(국악4, 무용9, 연극24, 음악8)에 1만 7천여명이 티켓을 구입했다”면서, “올해도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티켓 종류를 2종에서 3종으로 늘린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할인 혜택을 받아 공연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티켓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음악, 연극, 무용, 국악 등 유료 공연예술작품에 대해 한국예총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작품은 지역 문화예술 5개 단체장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작품심사를 통해 선정한 후, 광주예총 홈페이지(www.kjart.or.kr)를 통해 공개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총 사무처(전화 528-92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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