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대형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공동감시단을 지난 4월 1일 새롭게 구성했다. 범시민공동감시단은 토목ㆍ건축 등 6개 분야 총 64명으로 앞으로 2년동안 시에서 발주한 건설공사가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벌이고 문제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실시, 재시공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부실시공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공동감시단 활동으로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어 현장관리가 개선되는 한편 부실시공 예방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제2기 공동감시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제2기 공동감시단은 오는 5월중 시에서 추진하는 대형건설공사 현장관리실태 합동점검에 참여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1억원이상 市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부실공사신고포상금제를 운영하고 총공사비 100억원이상 대형 건설공사에 대하여는 시민단체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하여 연 2회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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