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빛고을청소년지원시민운동본부는 4월 11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모범 청소년 148명에게 4,47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청소년복지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전달되는 이번 장학금은 우리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이웃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시작된「천미운동」으로 시청을 비롯한 57개 기관과 사회단체 등에서 1만500여명이 참여하여 매월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했다. 이번 수여대상자는 생활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에 충실한 청소년들로 중ㆍ고등학교 144개 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한편, 광주시와 빛고을청소년지원시민운동본부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기위해 앞으로는 회원 후원제로 전환하여 모금운동을 더욱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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