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알찬 가족축제가 열린다. 시는 현대사회가 겪고 있는 부모와 자녀의 대화단절,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문화의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1080세대공감 광주시민 가족축제’를 마련하고 참여할 가족을 공개적으로 모집키로 했다. 오는 5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광주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게 될 이번 행사에는 2인 이상 가족 160명을 초대해 가족 페이스페인팅, 풍물놀이, 가족커플티 만들기, 가족골든벨 퀴즈왕 선발대회, 가족꼭지점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쌓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지 못하고 가족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가족공동체를 복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끈끈한 정을 회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희망가족은 family5790@hanmail.net 이나 (234 -5790)으로 문의나 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우리가족 행복이야기를 오는 25일까지 공모해 애틋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가족모습을 동영상 비디오로 제작,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가족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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