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BIE 실사를 앞두고 지역이미지 훼손행위 중단 우려
순천시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따른 BIE 실사를 앞두고 불가피하게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투자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노관규 시장에 대한 밀착감시 등 일체의 불법시위 및 활동을 중단할 것을 노조 운영위원에게 공식적으로 통지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전남도 인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전공노 순천시지부운영위원에 대한 징계처분 이후 전국 공무원노조 시도 본부가 릴레이 지원시위를 전개한 데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에 대한 밀착감시 및 불법시위를 전개함으로써 시정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살고 있는 자택과 시장 관사는 물론 식사장소, 주말산행 등에까지 밀착 감시하는 등 불법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는 물론 심한 공포와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또 대부분의 시민들은 노관규 순천시장의 밀착감시 및 불법시위로 인해 정상적으로 시정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평화로운 순천시가 외지인으로부터 시위도시 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로 변질되어 투자유치를 기피할 것을 우려하면서 고소.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BIE 실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면서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체의 불법활동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고 만약, 향후에도 불법행위를 계속할 경우 불가피하게 사법당국에 고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음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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