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 지원 받아
광주시청 앞 중심대(구, 미관)광장이 생태 숲으로 바뀐다. 광주시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광주시청 앞 광장 녹색 숲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로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앞 광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내년까지 국비 및 녹색자금 20억원과 시비 35억원 등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보면, 금년도에 녹지체계의 중심축을 이루는시청 앞 광장의 생태 숲 조성 사업에 녹색자금 10억원과 시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삭막한 콘크리트를 걷어내는 기반 조성과 소나무 300주, 단풍나무 200주 등 대형 나무 900주를 심고, 관목류와 초화류 등을 2만주를 연차적으로 심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녹색자금 10억원, 시비 30억원을 등 총 40억원을 투입 생태 숲과 대형음악분수?야간경관조명 등을 조성하여 숲과 물과 빛이 어울러지는 생태공간으로 복원으로 물과 숲의 정취를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복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식재되는 나무는 월드컵경기장내 다목적 경기장 건설 예정지 등에서 이식된 수목을 일부 활용하는 등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기 조성되어 있는 “시청 앞 중심대(구,미관)광장은 나무가 부족할뿐아니라 콘크리트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하기 때문에 생태공간으로 복원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했다”면서 “앞으로 시청앞 중심대(구, 미관)광장 생태 숲 조성 설계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빛 고을 상징하는 대표 숲과 분수.경관조명 설치하여 야경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도시경관의 질적 향상 도모하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도심속에 광주의 특색을 살린 푸른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선, 지난 2005년부터 사업비 590억원을 투입하여 옛경찰청 차고지, 국정원부지, 금남로공원을 ‘도심속 푸른공원’으로 조성 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데 이어 우산공원과 상록공원도 금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보행섬등 소규모공간 63개소를 대상으로 35억원을 투입하여 조각숲 띠잇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이미 조성된 43개 공원중 숲이 부족한 공원을 대상으로 ‘공원산책로 웰빙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