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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광주방문 잇따라
  • 박경헌
  • 등록 2007-05-03 0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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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맞아 단체관광객을 포함한 중국 관광객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중국 심양시 여유국장 일행 23명이 시와 관광교류 촉진을 위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지역 시정부 및 여행업계 관계자와 단체관광객이 이달 3일과 16일, 30일 각각 광주를 방문한다. 오는 5월 16일경 방문하는 상해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20명은 시가 지난 3월 22일 중국 상해에서 가진 관광설명회와 업무제휴협약체결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실시하는 팸투어를 위해 광주에 들어온다. 이들 방문단 일행은 광주에 머무는 동안 광주↔상해간 정기노선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광주공항 이용상품과 周遊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광주.전남에 있는 정율성 관련 유적 및 관광지를 답사하여 관광코스와 숙소, 음식점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5월 30일경에는 중국 남창시장을 포함한 시정부 관계자 14명이 방문하는데 이들 일행은 방문기간중 지난 3월20일 우리시와 맺은 관광교류협약에 따른 교류활성화 방안논의와 투자환경간담회, 기업체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호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 3일과 16일에는 순수한 관광목적의 단체관광객 23명과 19명이 우리지역을 방문하는데 이들은 중국의 위대한 음악가로 추앙받는 정율성선생의 생가터와 2002한일월드컵 당시 중국 대표팀이 첫 게임을 치른 월드컵경기장 및 광주.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오는 단체관광객은 시가 중국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지난 3월 22일 중국 상해 양자국제여행사, 서울 해피투어여행사 등과 관광업무제휴협약 체결을 통해 이룬 성과”라면서 “매월 3~5회씩 중국 단체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앞으로도 중국과 일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두나라 지역의 시정부나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관광교류 및 업무 제휴협약을 확대해 나가면서, 중국?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을 발굴하는 등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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