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세하동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조성된다. 7일 광주시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서구 세하동 일원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새롭게 만든다. 이 차고지는 부지면적 4,757㎡에 관리1동(198㎡)과 대형시내 버스 26대, 소형차량 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에앞서 市건설관리본부는 지난 3월까지 차고지 조성 편입용지 6필지(4,757㎡)에 대한 손실보상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4월 30일 공사를 착공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상무지구 임시회차지는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규모가 협소하고 도로변과 함께 사용하는 관계로 주변 지역에 교통 체증을 유발시켜왔다”면서. “새로운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상무지구 도시교통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도시권역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여 국비를 지원받아 7개권역으로 나누어 공영차고지 조성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장등권, 월남권, 풍암권, 일곡권, 첨단권 등 5개소에 대한 시내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한 바 있으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11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영차고지 조성 공사개요》 ◎ 위 치 : 서구 세하동 385-1번지 일원 ◎ 규 모 : 면적 4,757㎡ 관리동1동, 주차장 3,959㎡ 등] ◎ 사 업 비 : 1,500백만원 ◎ 사업기간 : 2006. 5 - 2007. 10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