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의 연분홍 철쭉꽃이 시민들의 마음을 여유롭게 물들이고 있다. 이철쭉꽃은 시민들로부터 매년 각광을 받고 있고 붉게 물든 아름다운 철쭉 꽃길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이다. 무등산에는 푸르른 5월 지금, 철쭉꽃이 아름답게 피는 시기로 일주도로와 장불재 철쭉꽃이 시민들의 여유로운 발길을 반기고 있다. 먼저, 일주도로(늦재~바람재~토끼등)을 걸으면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예쁘게 피어 있는 철쭉꽃을 1.5km에 걸쳐 볼 수 있다. 이곳 철쭉은 1985년도에 조성된것으로 이제는 봄철에 무등산의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고, 산에서색다른 철쭉꽃 경관을 볼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장불재의 철쭉꽃은 시원한 산들녘에 자생하여 파릇파릇한 새싹과 함께 불타는 듯한 연분홍 철쭉으로 유명하다. 특히, 멀리 배경으로 보이는 서석대, 입석대의 기암절벽과 함께 절경을 이루며 무등산의 경관을 이룬다. 5월초순 현재, 장불재철쭉은 꽃망울이 올라오는 수준으로 5월 말경에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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