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구축사업’과 ‘위치기반적용 선도사업’ 등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 구축사업’과 ‘위치기반(Location Based Service)적용 선도사업’ 등 2건의 지리정보(GIS) 신규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전남도는 도의 지리정보체계기본계획에 따라 선진지리정보화 기반구축을 목표로 지난 4월 중앙부처 및 타시도에 대해 벤치마킹한 결과, 이처럼 지리정보(GIS) 2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도는 이를 위한 사업기간을 오는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6개월로 계획하고 이에 소요될 14억원의 사업비는 전액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달 중으로 국비지원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야 하는데,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다각적으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 구축사업’은 GIS를 기반으로 첨단정보기술과 각종 공간분석 기법을 활용한 국토공간계획지원 체계를 구축해 각종 공간계획 및 정책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 즉, 기존 GIS(위성영상, 토지정보망, 건축행정시스템 등)를 활용해 국토정책의 계획, 시행, 평가 단계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지원, 정책결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 개발사업이다. 또, ‘위치기반(Location Based Service)적용 선도사업’은 인지능력이 없는 치매노인, 정신지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이들의 위치를 파악해 긴급 구조하는 시스템이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완료하게 되면 지난해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마련된 도의 선도적 GIS체계 위에 차세대 지리정보 흐름을 견인할 수 있는 GIS기술 역량 결집의 기틀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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