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내단말기, ARS, 휴대폰서비스 등 시험운영 실시
광주시는 정류장 안내단말기를 통해 버스도착정보, 버스위치 등을 제공하는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4개소에 시범 구축하여 이달 16일부터 시험운영에 나선다. 또 6월1일부터는 ARS, 휴대폰, 인터넷으로도 도착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여 시험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제공 하기 위해 6월말까지 주요 공공시설과 버스 이용자가 많은 정류장에 안내단말기 총200개를 설치할 계획이며, 우선 서구청과 운천호남대입구역 정류장 4개소에 안내단말기를 설치하여 시험운영을 한다. 또한, 시내버스와 정류장에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사용매뉴얼 이해를 위해 시민 홍보기간을 거쳐 6월1일부터는 ARS와 휴대폰, 인터넷을 통해서도 도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버스도착안내시스템(Bus Information System)이란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기반으로 GPS 위치감지기술과 CDMA 무선통신망을 활용하여 시내버스 운행을 실시간 관리하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과 연계하여 도착예정시간 등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이 타고자 하는 시내버스의 도착정보 등을 제공받게 되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리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가 추진중인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을 이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면, 먼저 안내단말기 서비스는 경유하는 버스의 현재위치 및 도착시간을 주요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서비스는‘5700+무선인터넷접속버튼(magic-n,Nate,ez-I)’을 누르면 간편하게 도착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접속이 되지 않을 경우 무선인터넷 접속후 http://wap.gicity.net 입력) 자동응답(ARS)서비스는 ‘062-613-5700’으로 도착정보, 환승안내 및 노선정보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http://bis.gicity.net 를 통해 노선정보, 도착시간 및 버스위치 등 운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고객만족의 대중교통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대중교통 서비스 기반을 형성하여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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