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컨설팅 전문업체인 ‘그린마케팅&디자인커뮤니케이션’과 용역계약 체결
전남도는 23일 도 대표 한우명품브랜드인 ‘순한한우’의 경영, 재무, 마케팅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컨설팅 전문업체인 ‘그린마케팅&디자인커뮤니케이션’과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컨설팅을 본격 실시키로 했다. 이번 컨설팅은 순한한우 브랜드의 품질 및 이미지 차별화 방안, 브랜드육 판로 다각화 방안 및 브랜드사업단의 내적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 순한한우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되고 1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를 통해 위생.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맞는 브랜드육을 생산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DDA/FTA 협상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우수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순한한우 컨설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었다. 또, 학계.행정.사업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참석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그린마케팅&디자인커뮤니케이션(대표 김성우)’을 컨설팅 업체로 선정하게 됐다. 도는 지난 2004년 순한한우를 도 대표 한우명품브랜드로 선정해 그 동안 품질 고급화 및 균일화, 규모화, 마케팅 등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 특히, 지난해 3709두를 출하해 264억원의 소득을 올렸고, 전국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소비자시민모임 주관‘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획득, 소비자 인지도 조사에서의 전국 5대 브랜드 선정 등의 성과를 올렸다. 도는 앞으로 도 대표 한우명품브랜드인 ‘순한한우’가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고품질과 위생.안전성이 확보된 전국 제1위의 브랜드가 되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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