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전남 동부지역 곳곳에서 생산적 노사문화 구축과 산업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사화합행사가 연달아 개최되는 등 노사화합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다.2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는 노동부장관(이상수),한국노총 위원장(이용득).국회의원(김성곤, 주승용),여수시장,여수상공회의소회장,시민사회단체(484개),기업(230개사),근로자 1,500여명 등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기원『시민사회단체 및 노사정한마음축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사정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확산과 산업평화 결의를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고,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단체와 노사정이 “산업평화 정착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사회단체와 노.사.정간 상호협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산업평화정착을 통한 박람회 유치 분위기 조성 등을 공동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동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여수지역 노사정이 함께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근로자의 고용증진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며, 2012 세계 박람회 여수 유치를 기원하였다.한편, 5.1 순천지역노사정협의회는 『순천시 산업평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대립적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협력적 신노사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산업평화를 결의한 바 있으며, 광양지역에서도 지난 5.15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및 순천.광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산업평화 실현 노사한마음대회』가 개최되는 등 올해 들어 개별사업장 및 지역.업종단위에서 크고 작은 노사화합행사가 연달아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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