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성곡동사무소(동장 이해양)에서는 “제1회 까치울 그림그리기 대회”를 지난 6월 2일(토) 은데미공원에서 "날아라! 꿈과 미래를 향하여“란 주제로 개최하였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연희) 문화부 주관으로, 관내 유치원생 및 원종, 여월, 까치울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사랑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은데미 공원을 중심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접수와 동시에 그리기대회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교)의 3개분야로 나뉘어 실시되었다.또한 이미 지난 5월중 관내 원종초교, 까치울초교, 여월초교 어린이 180명과 유치원 및 미술학원생 50명을 사전신청 받았으며, 당일 현장에서 200여명이 추가로 신청하여 4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전개되었다. 이날 대회결과 유치부는 금상(신준수), 은상(변세경), 동상(문준혁)을 차지했고 초등 저학년부(1~3학년)는 금상(여월초 2년 이규리), 은상(까치울초 1년김이경), 동상(원종초 3년 한지은)을 차지했으며, 초등 고학년부(4~6학년)는 금상(여월초 5년 오상민), 은상(원종초 6년 정유진), 동상(까치울초 6년유호영)을 차지하여 트로피가 수여되었고 참가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되었다. 그밖에 은데예술마당 무대에서는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여월중학교 힙합댄스부와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져졌으며, 이어 원종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저녁 8시부터 영화 “마음이”가 상영되었다. 한편 이 행사를 준비한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 문화부장(신효성)은 “제1회로 실시한 까치울 그림그리기대회가 생각했던 것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서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2회, 3회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축제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