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시도민 53만명 서명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전달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상정된 F1특별법안의 본격적인 심의를 앞두고 F1특별법 제정을 위해 전남도의회를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등 도민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전남도의회 「2010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강우석 의원)」는 19일 조배숙 문광위 위원장과 문광위원들을 만나 F1특별법의 6월 임시국회 처리를 적극 건의했으며, 이에 조배숙 위원장 등 대부분의 문광위원들도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서남권발전협의회(회장 이균범 前전남도지사)에서도 지난해 지역 38개 기관 단체의 참여하에 추진한 「F1특별법 제정청원 광주전남 53만명 서명부」를 국회 문광위원회에 제출하였다.한편,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전남 서남권 10여개 시 군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하여 F1 특별법 제정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6월초에는 영암군 주민 대표들이 직접 국회 문광위원들을 방문하여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는 등 지역민들의 폭넓은 지원활동도 줄을 잇고 있다. F1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남도, 의회, 지역민의 단결된 의지가 국회에 전달됨으로써 6월 임시국회에서 F1특별법 통과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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