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일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및 섬 개발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동산개발 관련 투자유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관련 실과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활동반을 구성.운영하고 분야별 전시매물 개발 및 투자유치활동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는 2008년 프랑스 칸느 국제부동산박람회의 본격 참가를 위해 올해 이와 유사한 형태의 박람회 사전 답사 및 정보수집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열린 ‘2007년 프랑스 칸느 부동산박람회’의 벤치마킹을 위해 직접 현지를 다녀왔고 이를 통해, 도의 매물에 대한 세일즈 방안 등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도는 필요시 오는 9월 홍콩 부동산박람회와 10월 독일 뮌헨 부동산박람회 등도 참관함으로써 부동산개발 관련 홍보활동 및 경험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투자시장이 제조업에서 부동산 개발 등 서비스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부동산개발 관련 투자유치를 강화키로 했다”며 “특히, 대형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의 잠재투자가 발굴 및 투자유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