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월 22일 오후 여성발전센터에서 ‘광주세계여성평화포럼 대학생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광태 광주시장과 지역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학생 지원단은 “패기와 희망이 넘치는 봉사와 친절로 전 세계에 민주ㆍ인권ㆍ평화도시 광주를 알리는데 솔선수범하여 광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지원단은 2007광주세계여성평화포럼행사시 행사장 안내, 전시장 지원, 질서 지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뜻깊은 포럼에 봉사자로 참여하여 얻게 될 열린 사고와 풍부한 경험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하는데 매우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단에 참가한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시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저명 민주ㆍ인권 여성 운동가들이 불합리한 제도나 편견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포럼의 성공적 개최는 민주ㆍ평화ㆍ인권의 도시 광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여성의 인권 보호와 역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노벨평화상수상자 정상회의에 이어 민주ㆍ인권ㆍ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07광주세계여성평화포럼’을 개최한다. 광주시ㆍ광주여성단체협의회ㆍ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2007광주세계여성평화포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세계 민주ㆍ인권 여성운동가 2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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