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 및 상품화 유도를 위한 제37회 전국공예품대전 시예선대회를 개최하여 출품작 146종 1,358점중 입상작 35종을 선정하였다. 입상내용은 최우수상 2, 우수상 6, 장려상 6, 특선 9, 입선 12종이며 최우수상은 일반부에서 신경식씨가 출품한 금속공예분야 「자연에서」가, 학생부에서는 조선대학교 재학중인 오길수씨가 출품한 도ㆍ초자공예분야 「MOVE I 테스크웨이셋트」가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품들은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4일간) 광주디자인센터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입상자에게는 우수공예산업육성 개발보조비 지원시 가점이 주어지며, 특선이상 23종 수상작품은 오는 11월 22일부터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전국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심사에는 조선대학교 섬유디자인학과 교수 노은희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김춘식 전남무형문화재협회장 등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심도 있게 심사하였다. 한편, 심사위원들은 “금년에 출품된 작품은 전년도에 비해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공예품으로서의 예술성과 상품성이 겸비되었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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