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까지, 백화점 및 대형판매시설 28개소
백화점, 할인점 등 대형판매시설의 피난ㆍ방화시설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백화점, 할인점등 대형판매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및 피난ㆍ방화시설 불법 행위에 대하여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비상통로 폐쇄행위, 비상통로등에서 물건을 판매하거나 물건 적치행위 등이다. 市소방안전본부는 이번 단속결과 나타난 위반대상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하고, 전기ㆍ가스시설 등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세일기간을 맞아 대형 판매점에서 반짝 특수를 노리고 피난통로에 간이판매대를 설치하거나, 창고 용도로 물건을 적재할 것으로 예상되어 불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면서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높은 대형 판매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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