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열리는 제9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주최로 8월 22일터 24일까지 3일간 민주성지이자 월드컵 4강신화의 역사에 장인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며 보건복지부, 대한축구협회, 소년한국일보, 백강복지재단에서 후원한다. 전국 시설아동 상호간의 협동심과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방연합팀 참가 아동들에게 올바른 스포츠 정신과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건전한 아동으로 성장토록 하며, 나아가 시설아동 중 축구에 재능있는 아동을 발굴하여 꿈나무 축구선수를 육성함 으로써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의 시설아동으로 구성된 15개 시ㆍ도 연합팀, 시ㆍ도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축구대회 진행은 개회식에 이어 15개 시ㆍ도 연합팀을 4개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형식으로 예선전을 치르게 되며, 각 조 1위팀 간의 준결승전을 거쳐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8월 23일(목)에는 준결승전을 마치고 참가아동 전원이 전남 목포시 소재 자연사박물관, 해양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등을 답사하게 되며, 마지막 날인 8월 24일(금)에는 광주지역 축구동호인팀(미정)과 참가 시ㆍ도의 감독, 코치로 구성된 연합팀과의 친선경기에 이어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단체상으로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준우승ㆍ공동3위(2팀)ㆍ모범상ㆍ응원상, 그리고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ㆍ우수선수상ㆍ득점상ㆍ감독상ㆍ 코치상ㆍ심판상으로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작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8회 대회에서는 서울연합팀과 인천연합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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