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장부지의 합리적인 개별공시지가 산정 방안 모색
전라남도에서는 국내 골프산업의 성장으로 도내 골프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골프장부지의 합리적인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늘부터 2일간(8월 30일~8월 31일) 「골프장부지 개별공시지가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한 대학교수 및 감정평가사 등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 소재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다. 행사내용은「골프장부지 개별공시지가 혁신방안」을 주제로 시군별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에서는 현행 골프장 지가수준과 토지평가가 적절한지와 문제점 등을 도출한 후 효율적인 개선책을 제시하게 된다. 현재 전남도내에는 13개 골프장이 운영중에 있고, 10개 골프장은 공사중에 있다. 또한 「골프장 감정평가 요령」과 「전라남도 위성영상 참여마당 혁신사례」에 대한 특별주제발표와 함께, 시군별로 돌아가면서 우수시책 소개도 곁들이게 된다. 전라남도에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과제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담당 공무원의 전문지식을 함양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공시지가체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말 정부에서 실시하는 시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도 선정을 목표로 도민 편익향상차원의 혁신시책을 중점 개발?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라남도에서는 첨단 위성영상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이를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활용함으로써 과학적인 지가조사를 하는 등 관련업무를 창의적으로 추진한 결과 건설교통부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으며, 그 결과 정부로부터 인센티브 국비예산 7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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