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201호에서 희망한국 운동본부 주최로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 초청강연이 광주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후보는 2002년 이후 오랜만에 광주에 찾아왔다 5년동안 조용히 지내왔으며 이번에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대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 광주전남의 호남인에 대하여 충무공 이순신이 "약무호남 시무국 . 만약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는 없어졌다" 라고 했다면서 "앞으로 광주,전남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리라 믿는다"며 호남민심을 잡기에 주력했다.이후보는 강연에 앞서 '광주는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으며 특히 담양에 있는 외가를 왕래했던 외가의 모습이 그립다'고 잠시 어린시절을 회상하여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이후보는 강연을 통해 동안 "우리 국민은 먹고사는 문제가 중요했다 "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즉 거짓말 하고 성공하게 살아야하느냐 법과 질서를 지키고 바보 같이 살아야 하느냐 하는 인간이 사는 가치관의 문제로 우리 국민은 빈곤하게 지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일제시대는 자유를 위해 또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난 4.19, 5.18, 6.29항쟁이 국민의 커다란 움직임에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등 가치의 문제 정신이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직, 룰, 법을 지키는것이 국가경쟁력의 요소로 정직한 사회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 국가의 리더십이며 자유질서를 지키고 법치사회로의 지도자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이 후보는 대북 정책에 대하여 "햇볕 정책은 반대 안하며 북한과 직접대화는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의 대북 정책은 포용해야하나 무조건 주는 것은 반대한다. 즉 주어서 변화게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핵보유국으로 지정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대선 관련해서 "대통령이 되기위해 나왔다 " "정직, 신뢰, 법치, 도덕적, 정신적 기반으로 이나라를 안정시키고 이것은 이회창만이 할수 있으며, 안정된 기반위에서 세계속에 대도약을 해야하며 국가의 대 개조의 그림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회창 후보는 광주서석 초등학교를 5년 마치고 월반하여 광주서중에 입학했으며, 이후 부친을 따라 서울로 전학했던것으로 알려졌으며, 초청강연이 끝나고 오후 5시경 곡성군 옥과면 선세리 외조부묘소를 찾아 참배후 광주에서 1박후'국민 속으로 전국 투어 일정을 계속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