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1~12, 월곡동ㆍ봉선동등 5만 6천여세대
주암호계통 고장제수변 폐쇄 및 수계조절에 따라 광주시내 일부지역에서 흐린 물이 나오고 수압이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市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12월 11일 오후 7시부터 12일 오전 12시까지 일부지역에서 흐린 물이 나오고 수압이 저하되는 것은 고장난 제수변을 폐쇄하고 이로 인한 수계조절에 따른 것이다. 해당 지역은 광산구 운수동 및 삼거동, 월곡동 중앙공원주변, 북구 양산10지구 및 서강정보대 주변, 서구 풍암2지구, 남구 봉선동과 대성여고주변 고지대 등 약5만6천여세대이다. 市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수계조절 과정에서 수압변화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압이 낮아지거나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수돗물을 받아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작업기간 중 또는 작업후 수돗물을 사용할 때에는 꼭 흐린물 출수 여부를 확인하고, 급수 불편사항 발생시 상수도 민원전화 국번없이 121번 및 상수도시설관리소(☎366-0713)로 연락하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市상수도사업본부는 흐린 물 출수 발생 예상지역에 비상급수 차량을 배치하여 민원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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