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권 정부계획에 총44개 사업 24.6조원 확정-
정부는 10일 정부중앙청사 회의실에서 서남권 등 낙후지역 투자촉진추진 위원회를 개최하고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을 심의.확정하였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각 부처 장관 및 전라남도지사 등 정부위원 18명 과 민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계획인 서남권 종합발전계획 심의와 건설교통부의 특별법 제정 추진계획, 전라남도의 서남권발전을 위한 추진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부의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은 2008~2020년(13년간)까지 서남권 발전사업과 인프라사업을 완료하기 위하여 총 44개 사업(서남권발전사업 32, SOC사업 12)에 24.6조원(재정 15.1, 민자 9.5) 이 투자될 계획으로, 이날 회의에서 심의.확정되었다. 또한, 건설교통부는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낙후지역 발전 및 투자촉진 특별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심의 계류중인 가운데 오는 2월중에 있는 임시국회에서 의결되도록 하는 추진계획을 보고 하였으며 전라남도는 서남권 발전을 위한 추진방안으로 인근지역 발전계획과 통합연계체계구축, 서남권지역과 연계한 SOC 조기확충, 4대 정책과제와 전라남도 자체발전계획을 연계한 시너지 창출,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총력경주, 사업추진을 위한 홍보 및 지원체계 구축의 5가지 서남권발전 극대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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