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전선지중화 등 서남권 조선산업 클러스터 토대 구축 총력-
전라남도가 대불산단을 지방과학연구단지로 지정받아 전선지중화사업 및 교량 보강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등 서남권 조선산업 클러스터 핵심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남도는 19일 대불산단을 조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기업 애로 해소 차원에서 전선지중화, 교량보강사업, 도로 덧씌우기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등 입주업체의 기술역량 제고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선지중화 사업의 경우 올해 20억원(도.군 10억원?한전 등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4.7km 구간을 추진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6억1천600만원(도비 20억1천400만원.군비 2억9천400만원.한전 등 23억800만원)을 투입해 17.7km 구간의 전선 지중화 및 신호등 회전식 전환사업을 추진해왔다.교량 보강사업의 경우 조선 블록업체에서 생산하는 블록의 대형화 추세에 대비, 나불교.용앙교 등 교량하중보강 사업을 하기 위해 올해 도비 33억원을 확보했다.도로 덧씌우기사업은 지난해 현대삼호중공업 및 해남방면 교통량과 공단 교통량이 혼입돼 도로의 노면상태가 불량한 대불로 5.4km구간을 완료했다. 도는 올해도 도?군비 13억5천만원을 확보해 7.1km 구간의 공단도로 노면을 정비할 계획이다.
- TAG
-